밀란, 유벤투스 3-0 완파

입력 2010-01-11 09: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호나우지뉴 두골 팀 승리 주역

▲AC 밀란의 호나우지유(오른쪽)가 레오나르도 감독(왼쪽)고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사진=꼬리에레 델로 스뽀르뜨)
AC 밀란이 전통의 라이벌 유벤투스를 완파했다.

10일(현지시간) 유벤투스의 홈 경기장 '스따디오 올림피꼬'에서 펼쳐진 2009-2010 세리에 아(Serie A) 19라운드 경기에서 밀란은 호나우지뉴와 네스타의 활약 속에 3-0으로 기분 좋은 원정승리를 챙겼다.

전반 29분 밀란은 코너킥찬스에서 수비수 네스타가 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나갔다.

후반 들어 밀란의 공격력은 불을 뿜었다. 후반 27분 호나우지뉴는 왼쪽 코너킥찬스에서 팀 동료 피를로가 올려준 볼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유벤투스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 후반 43분 오른쪽 코너킥에서 올라온 볼을 플라미니가 헤딩으로 패스해줬고, 맞은편에 있던 호나우지뉴는 이 공을 유벤투스 골문 안으로 밀어 넣으며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밀란은 세골 모두 코너킥에서 나와 세트피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유벤투스는 디에구와 아마우리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하자 델 피에로까지 투입해가며 골을 노렸으나 끝내 단 1점도 득점하지 못한 채 홈에서 처참히 무너졌다.

이로써 밀란은 승점 37점으로 2위를 달리며 1위 인떼르(승점 45점)를 8점차로 추격했고, 유벤투스는 승점 33점으로 3위에 머물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38,000
    • -0.07%
    • 이더리움
    • 4,345,000
    • -1.12%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1.28%
    • 리플
    • 2,859
    • -0.87%
    • 솔라나
    • 190,100
    • -1.09%
    • 에이다
    • 570
    • -1.55%
    • 트론
    • 417
    • -0.48%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90
    • -1.06%
    • 체인링크
    • 18,810
    • -2.79%
    • 샌드박스
    • 179
    • -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