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컨설팅사업 강화…매출 25% 성장 목표

입력 2010-01-0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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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컴퓨팅·가상화·UC&C 시장 진출 노려

▲한도희 TS사업부 총괄 부사장
한국HP가 컨설팅 사업을 강화한다. 유지보수 사업 비중이 점차 낮아지고 클라우드 컴퓨팅, UC&C 시장의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로 컨설팅 사업을 선택한 것이다.

한국HP는 7일 여의도 본사에서 한도희 TS(테크놀로지 서비스) 사업부 총괄 부사장, 한재형 TS사업부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 부사장은“IT비용 절감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유지보수 매출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며“이에 대한 대안으로 한국HP는 컨설팅 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국HP는 최근 TS사업부를 테크놀로지 서포트(유지보수)와 테크놀로지 컨설팅, 두 개의 조직으로 개편했다. 한 부사장은“한국HP의 컨설팅은 IT투자의 70%가 유지 보수에 투입되는 현실을 변화시켜 더 많은 비용을 IT혁신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고 강조했다.

한국HP는 컨설팅 사업 강화를 통해 클라우드컴퓨팅과 가상화, 그린데이터센터 서비스, UC&C 시장의 동반 진출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들 시장이 내년 IT업계의 주요 이슈로 지목되면서 성장세도 두드러질 것이란 판단이다.

한 부사장은“CI(Converged Infrastructure)를 기반으로 빈틈없는 서비스와 컨설팅,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며“올해 TS사업부가 25% 이상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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