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삼보, 초경량 넷북 신제품 공개

입력 2010-01-0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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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컴퓨터는 인텔 차세대 넷북용 플랫폼인 파인트레일 기반에 1.1kg의 초경량 설계로 이동성을 강화하고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고려한 ‘에코&뷰티’ 스타일의 ‘에버라텍 버디 HS-120’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에버라텍 버디 HS-120' 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TG삼보가 선보이는 노트북은 지난 1년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컴퓨터 전문기업만의 장인 정신과 정체성이 녹아 있는 ‘TG삼보 패밀리룩’이 적용된 제품들이다.

알루미늄 소재의 금속 커버가 쓰여 얇고 예쁘지만 내구성은 탁월하다. 자칫 밋밋해지기 쉬운 전면부에 럭셔리 헤어라인 무늬를 새겨 은은한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패널, 전지 등을 친환경 소재로 구성, 그린 IT에 충실했다. 메탈실버에 블랙컬러를 매치, 단조로움을 피하고 개성을 살렸다.

인텔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아톰 프로세서인 파인트레일 플랫폼을 탑재, 소비 전력은 줄고 그래픽 성능은 좋아졌다. 운영체제로 윈도7 스타터 에디션을 탑재해 부팅이 빠르고 가볍다. 하드디스크는 250GB.

리튬 이온 전지에 비해 전해질 누출 위험이 적고 가벼운 리튬 폴리머 전지와 기존 LCD 패널이 비해 밝고 가볍고 얇은데다 환경 유해 물질도 적은 LED 백라이트 LCD 패널을 적용해 1.1kg 대 초경량을 구현했고 사용 시간도 5시간으로 늘렸다.

TG삼보측은 "탁월한 디자인과 친환경성, 이동성을 앞세워 기존 대학생용 시장뿐만 아니라 여성용 시장, 실버 세대, 초중고 교육 정보화 수요 등 다양한 수요를 흡수, 월 5000대 판매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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