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캐주얼 3인방으로 시장 장악 나선다

입력 2010-01-04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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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 스틸독 등…2분기부터 순차적 서비스

지난해 정통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을 통해 시장을 평정한 엔씨소프트가 올해는 캐주얼 3인방을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 2009’에서 선보인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 스틸독 등을 올 2분기부터 순차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캐주얼 댄스게임 러브비트의 성공적인 서비스로 시장진입에 안착한 엔씨소프트는 이들 캐주얼 3인방을 통해 장르의 다양화는 물론 신규 수익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펀치몬스터, 드래고니카 등은 역할수행게임(RPG)의 요소가 적절히 가미돼 수익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점쳐진다.

엔씨소프트 김택진 사장은 “2010년은 캐주얼게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MMORPG만 서비스하는 회사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캐주얼 게임으로 외연을 넓혀가는 한 해로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분기 내 공개 서비스가 실시되는 펀치몬스터는 다양한 전투 패턴과 시스템으로 RPG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2.5D 그래픽을 채택한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주자이다.

자체 기술인 렌더 플랫(Render Flat)으로 직관성이 높은 2D그래픽의 장점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3D의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 풍부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형 퀘스트와 미션의 조합은 끊임없는 모험과 흥미 요소를 제공한다.

바른손인터렉티브가 개발한 ‘드래고니카(DRAGONIC)’는 스피디한 전투액션에 화려한 공중콤보 스킬이 가미된 3D 횡스크롤 MMORPG다.

이 게임은 아케이드적 향수를 자극하는 기존 캐주얼 횡스크롤 RPG 들의 딱딱하고 경직된 전투 스타일을 벗어나 콘솔게임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캐릭터 움직임을 기반으로 한 호쾌한 액션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한층 진보한 횡스크롤 RPG의 재미를 구현했다. 드래고니카는 2분기 내 공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차량 액션게임 ‘스틸독(STEELDOG)’은 다양한 무기와 특수 능력이 탑재된 차량간의 치열한 격투의 재미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개성 넘치고 매력적인 외형을 자랑하는 자동차는 박진감 넘치는 액션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유저는 개인 또는 팀 자격으로 경기에 참가해 다양한 전투 차량의 특수한 능력과 경기장 특성 등을 최대한 활용해 상대 차량들을 격파함으로써 승리를 맛볼 수 있다. 스틸독은 올 하반기에 시장에 첫 선을 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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