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MBC가요대제전'에서 2PM 닉쿤과 달콤한 듀엣곡 선사

입력 2009-12-3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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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영(사진=영화 '원스어폰어타임' 한 장면)

배우 이보영이 '2009 MBC 가요대제전'에서 가수로 변신해 노래 실력을 선보인다.

31일 밤 9시50분부터 열리는 '2009MBC 가요대제전'에서 김구라, 신정환과 함께 MC를 맡은 이보영은 이 날 진행 뿐 아니라 2PM 멤버 닉쿤과 함께 듀엣곡을 준비해 기대를 모은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에서 재즈가수로 변신해 노래실력을 인정받은 이보영은 2PM 멤버 닉쿤과 영화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OST에 삽입된 'Way Back Into Love'를 부른다.

이날 공연에는 닉쿤이 숨겨둔 피아노 연주 실력을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보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보영이 많은 팬 여러분들의 기억에 남는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오랜만에 시청자 여러분들께 인사드리는 자리인 만큼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31일 밤 9시 55분부터 일산 MBC 드림센터와 임진각에서 열리는 '2009 MBC 가요대제전'은 2PM, 박진영, 백지영,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브라운아이드걸스, F(x), 쥬얼리, 샤이니, 애프터스쿨, 카라, MC몽, 김태우 등 2009년을 빛낸 최고의 가수들이 총출동해 225분 동안 이원 생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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