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알집 8.0’으로 해외 공략한다

입력 2009-12-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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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경 대응 위해 유니코드ㆍ다국어 파일 지원

이스트소프트 알툴즈사업본부가 지난 10월에 발표된 압축프로그램 알집(ALZip) 8.0 beta 공개용 버전에 이어 기업ㆍ공공기관용 버전을 출시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올해로 만 10년째를 맞은 알집은 지난 1999년 출시된 후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사용자를 확보한 압축 소프트웨어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현재 약 2000만명이 이용 중이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시장에 진출, 일본 벡터, 미국 씨넷과 같은 대표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상위권에 올르는 등 대표적인 국산 소프트웨어로 자립매김 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알집 8.0 버전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해외 시장을 목표로해 강화된 압축 성능과 차별화된 기능들로 구성됐다.

유니코드 지원의 경우 압축 파일을 주고 받을 때 운영체제(OS) 언어가 다른 곳에서 압축된 경우에도 정상적으로 해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제공한다.

UTF-8 형태로 파일명이 저장된 zip 파일을 해제 할 수 있고 유니코드 형태로 저장되지 않은 zip 파일 경우에는 사용자가 언어를 선택하여 원본파일을 그대로 해제할 수 있다.

다음달 출시되는 업그레이드 버전에는 유니코드로 저장되지 않은 zip 파일이라도 자동적으로 분석하여 해제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또 새로 추가된 EGG 포맷은 자체 개발한 AZO압축 알고리즘을 적용, 내용이 유사한 다수의 문서나 이미지 파일 등을 압축할 때 압축률과 속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이 추가됐다.

알툴즈사업본부 정상원 본부장은 “내년 초 일본과 미국시장에 알집 8.0을 본격적으로 판매할 계획”이라며 “알집 8.0버전은 10년 동안 확보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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