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연-윤아' 커플, 31일 방송 통해 공개할 예정

입력 2009-12-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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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윤아)

2PM 택연과 소녀시대 윤아가 '연인'으로 합동무대를 선보인다.

오는 31일 MBC '2009 가요대제전'에서 택연과 윤아가 커플로 한 무대에 올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사람의 공연은 남몰래 대기실에서 만나고 전화 통화로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사소한 오해로 다투게 되고 화가 난 윤아는 택연의 전화를 피한다.

단단히 삐진 윤아를 달래주기 위해 소녀시대 멤버들은 윤아를 데리고 매니저들 몰래 외출을 시도하게 되고 우연히 2PM과 만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2PM과 소녀시대 멤버들의 도움으로 화해하고 다시 사이가 좋아진다는 내용이다.

택연과 윤아는 이번 무대를 위해 바쁜 스케줄을 쪼개서 연습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제작진 측은 "이번 공연을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열심히 댄스 퍼포먼스를 준비한 소녀시대와 좀 더 남자다운 섹시함을 보여줄 2PM의 공연 또한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이날 가요대제전에는 백지영과 이승기가 함께한 '내 귀에 캔디', 김태우와 소녀시대 서현의 '사랑비' 등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2009 MBC 가요대제전'은 31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되며 김구라, 신정환, 이보영이 사회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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