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희, 상대역 '최민수' 듣고 "겁부터 났다"

입력 2009-12-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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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말 특집극 '아버지의 집'(극본 이선희/연출 김수룡) 의 여주인공 문정희가 상대역 최민수와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문정희는 “처음 이 작품 제안을 받은 후 최민수가 상대역이란 얘기를 듣고 덜컥 겁부터 났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문정희는 "하지만 함께 연기를 하면서 최민수는 누구보다 에너지가 넘치는 배우였고, 또 앞 뒤 상황을 가장 세밀하게 들여다 볼 줄 아는 멋진 연기자였다"고 전했다.

극중 문정희는 열정과 냉정을 동시에 품은 아름다우면서도 독한 재미교포 피아니스트 이현재 역을 맡았다.

연출을 맡은 김수룡 PD는 문정희에 대해 "순간집중력이 강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품고 있는 배우"라고 평했다.

문정희, 최민수 김수현, 백일섭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아버지의 집`은 28일 밤 8시 50분 1, 2부가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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