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한경, '소녀시대에게 무시당했다' 보도 논란

입력 2009-12-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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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한경(사진=소후닷컴 홈페이지 캡쳐)

중국의 한 언론매체가 '한경이 소녀시대로부터 무시당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 팬들 사이에 논란거리가 되고 있다.

중국의 인터넷매체 소후닷컴은 25일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한경이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소송을 냈고, 이 같은 결정을 한데는 계약 불만족과 많은 활동 제약, 그리고 소속사 내 가수들로부터 비꼬임을 당해 상처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한경이 과거 소녀시대로부터 가슴 아픈 말을 수차례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경이 병 때문에 회사에 휴가신청을 냈지만 거절당했으며, 소녀시대도 수차례 한경을 비꼬고 풍자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소녀시대는 '오빠! 머리를 노란 색으로 염색하면 한국인 같이 보일 줄 아나요?' 등의 발언들로 한경의 마음을 아프게 해 그를 더 이상 참기 어렵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기사를 접한 국내 팬들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 대부분이다.

네이트 게시판에서 윤하나씨는 "중국은 워낙 루머성기사가 많으니깐 안 그래도 많이 힘든 한경한테 이렇게 혼란을 주면 안 되죠"라는 글을 올렸다. 다른 네티즌은 "중국 언론이 한국을 비하하는 음해성 기사를 만드는 것 같다. 사건의 본질을 왜곡한 기사"라고 지적했다.

네티즌 김지호씨는 "나도 소녀시대 좋아하는데 이게 루머가 아니라 사실이면 소녀시대 문제 있는 거다. 한두 번도 아니고 막말 논란이 계속 있다는 건 인성이 잘못된 거다"라는 반응을 보였으며 김규영씨는 "한경이 직접 말 한 것도 아니니까 한경이 직접 자신의 입으로 말 할 때까지 기다려 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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