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레알 마드리드 회장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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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마르카
프랑스 '아트사커의 지휘자'였던 지네딘 지단(39)이 예전 소속팀이자 스페인의 명문 클럽인 레알 마드리드의 회장이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스페인 스포츠지 '마르카'에 따르면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루고 싶은건 회장이 되는 것"이라며 클럽을 책임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올 시즌 그는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 밑에서 구단을 운영하는데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지단은 구단을 운영하는 법을 배우고 있으며 향후 자신이 회장이 돼, 레알 마드리드를 관리하고 이끌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마케팅과 유소년 팀을 지휘하며 레알 마드리드를 더 위대한 팀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자신감도 내 비췄다.

현역시절 세계최고의 미드필더로 활약한 지단은 이제 선수가 아닌 구단운영진으로서 제2의 축구인생을 시작했다.

한편 지네딘 지단은 대표팀에서 뛸 당시 자국에서 펼쳐진 1998 프랑스 월드컵과 2년 뒤 열린 유로(유럽축구선수권대회) 2000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2002년에는 레알 마드리드를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2006 독일 월드컵에서는 노장 투혼을 발휘하며 프랑스를 결승까지 진출시켰다. 하지만 그는 이태리 수비수 마테라치의 가슴에 머리를 박아 퇴장 당해, 자신의 은퇴경기를 불명예스럽게 마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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