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 기능성 복합신약 임상1상 돌입

입력 2009-1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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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만 4억5천만달러 매출 예상

한올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기능성 복합신약 HL-037의 임상 1상시험의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과 고혈압 치료제 암로디핀의 기능성 복합신약인 HL-037은 DDS(Drug Delivery System)기술과 제노바이오틱스, 크로노세라피 두 가지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됐으며 최적의 약효를 내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한 세계 최초의 신개념 기능성 복합제이다.

현재 전 세계 심혈관계 약물 시장은 2000억 달러 이르고 있으며 신물질의 고갈로 두 가지 약물을 합친 복합제가 대세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기존 복합제들은 투여 시간과 소장에 존재하는 싸이토크롬(Cytochrome) P450 대사작용에 의해 부작용 및 독성이 발생하며 약효가 반감되는 문제점이 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한올제약의 기능성 복합신약은 두 약물을 동시 투여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약물 상호작용에 의한 부작용을 해결했기 때문에 심혈관계 약물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올제약은 이번에 임상신청이 승인된 HL-037 외에도 11종의 기능성복합신약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중 국내에서 두 제품에 대한 특허 등록이 완료돼 기술의 진보성과 독창성을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

미국의 컨설팅 회사인 맷슨잭에 컨설팅 결과에 따르면 기능성 복합신약 1개 제품으로 미국에서만 연간 4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

한올제약은 임상을 진행중인 기능성복합신약 HL-007 이외에 11개 제품들의 임상시험을 더욱 가속화해서 2011년부터 순차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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