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3300선 회복·日 소폭 조정 '숨고르기'

입력 2009-12-1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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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1% 이상 뛰면서 닷새만에 3300선을 회복한 반면 지난 11일 급등세를 보인 일본 증시는 소폭 조정을 받아 1만선 돌파 이후 잠시 숨고르기 양상을 보였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14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1%(55.58p) 뛰면서 3302.90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0.04%(0.11p), 0.17%(1.07p)씩 오른 255.18, 636.37로 마쳤다.

이틀째 약세를 보이며 출발한 중국 증시는 국제유가의 연이은 하락에 따른 원자재 관련주 약세로 오후 들어서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장 후반 두바이발 호재가 전해지면서 아시아 주요 증시가 낙폭을 줄이거나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자 오름세로 돌아서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2.19p) 내린 1만105.68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2% 이상 폭등세를 연출하며 1만선을 회복한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의 상승과 소비지표 호전 소식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 부담에 차익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의 조정을 받았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전기전자의 산요전기(-5.23%)와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2.86%)이 떨어졌고 반도체의 후지쓰와 NEC, 어드밴테스트가 1% 이상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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