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해외자원개발펀드에 500억 투자

입력 2009-12-14 13: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수출입은행은 해외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지식경제부가 50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인 해외자원개발펀드에 500억원을 투자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펀드는 생산광구의 지분인수 및 M&A 사업에 투자될 예정으로, 다수의 자원기업과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올해 말 설립될 예정이다.

수출입은행의 해외자원개발 사업에 대한 지분투자는 이번이 처음으로 기존의 대출과 보증을 통한 지원방식에서 나아가 펀드투자에까지 참여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해외자원개발사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체제를 갖추게 됐다.

수출입은행은 펀드가 투자하는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우리기업이 참여하는 경우 대출 및 보증을 제공해 펀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수출입은행의 투자참여로 현재 위축되어 있는 자원개발펀드시장을 활성화하고, 민간자본의 대응투자를 유도하여 자원개발 투자재원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09: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446,000
    • -1.36%
    • 이더리움
    • 4,223,000
    • -3.8%
    • 비트코인 캐시
    • 816,500
    • +0.43%
    • 리플
    • 2,777
    • -2.77%
    • 솔라나
    • 184,000
    • -3.77%
    • 에이다
    • 546
    • -4.3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15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320
    • -4.84%
    • 체인링크
    • 18,260
    • -4.55%
    • 샌드박스
    • 172
    • -4.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