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터넷쇼핑몰 소비자만족도 평가결과 발표

입력 2009-12-13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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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 인터넷쇼핑몰 대상.. 컴퓨터전문몰 '아이코다' 1위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인터넷쇼핑몰 이용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전자상거래업체의 공정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서울시 소재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27위였던 컴퓨터전문몰 아이코다가 총점85.32점으로 최우수쇼핑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평가에서 아이코다에 이어 우수한 점수를 받은 쇼핑몰은 도서몰 교보문고(85.10점)와 종합쇼핑몰 롯데닷컴(84.70점)이며, 교보문고와 롯데닷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쇼핑몰로 선정되었다.

이 조사는 순위 사이트 정보를 기준으로 소비자들의 이용이 많은 상위 100개 인터넷쇼핑몰을 8개 유형(종합쇼핑몰 45개, 오픈마켓 5개, 해외구매대행 5개, 컴퓨터몰 10개, 의류몰 15개, 전자제품몰 10개, 화장품몰 5개, 도서몰 5개)으로 나누고 ▲소비자보호평가(50점) ▲소비자이용만족도평가(40점) ▲소비자피해발생 평가(10점) 등 3가지 분야에 대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각 분야별 1위업체를 살펴보면 종합쇼핑몰은 롯데닷컴(85점), 오픈마켓은 G마켓(82점), 해외구매대행몰은 글로비아(80점), 컴퓨터몰은 아이코다(85점), 의류몰은 큐니걸스(84점), 전자제품몰은 동양매직 매직몰(82점), 화장품몰은 스킨알엑스(83점), 도서몰은 교보문고(85점)가 차지했다.

평가분야별 우수업체는 소비자보호평가(50점)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종합쇼핑몰 더오픈(47점)과 오픈마켓 G마켓(47점)이, 소비자이용만족도평가(40점)에서는 교보문고(30점)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바탕으로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서는 소비자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가장 저조한 평가를 받은 오픈마켓에 대해서 관리, 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당업체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인터넷쇼핑몰 평가결과를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홈페이지(http://ecc.seoul.go.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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