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레스 “우승컵은 어디에”

입력 2009-12-11 18: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 시즌 리그 우승 불가능

▲리버풀의 공격수 페르난도 또레스(25.스페인)(사진 = 스카이스포츠 )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타이틀은 물 건너가…”

페르난도 토레스(25.스페인)는 11일(현지시간) 영국 스포츠일간지 ‘스카이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팀이 기대한 시즌이 아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부진이 현실로 다가왔다”고 안타까움을 털어놨다.

그가 뛰고 있는 리버풀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승점 24점으로 현재 7위를 달리고 있어 승점 36점의 첼시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다. 이론상 12점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버풀은 시즌 남은 경기를 무조건 승리하고 첼시가 5패 이상을 해야 1위가 될 수 있다. 하지만 1, 2위를 달리고 있는 첼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승점 34점)가 5경기 이상을 패할 전력이 아니기에 사실상 리버풀의 리그 우승은 어렵다.

게다가 리버풀은 지난 수요일(현지시간)에 끝난 2009-2010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탈락해 16강 토너먼트 진출에도 실패했다.

리버풀의 공격수로 뛰고 있는 그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고 싶어 했지만 리버풀이 차지할 수 있는 올 시즌 타이틀은 유로파리그(Europa League)와 FA컵, 단 2개뿐이다.

그는 남은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치려면 “리버풀은 반드시 유로파리그와 FA컵을 우승을 차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33,000
    • +0.1%
    • 이더리움
    • 4,225,000
    • -3.47%
    • 비트코인 캐시
    • 792,000
    • -2.04%
    • 리플
    • 2,743
    • -4.06%
    • 솔라나
    • 183,500
    • -3.67%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2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30
    • -6.3%
    • 체인링크
    • 18,110
    • -4.58%
    • 샌드박스
    • 170
    • -4.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