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루, CPV 시스템 해외진출 가시화

입력 2009-12-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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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루가 여러 한계점을 안고 있는 기존 PV(실리콘)를 보완ㆍ대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적은 대지면적에 보다 많은 에너지를 생산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인 CPV System에 집중하고 있다.

CPV System은 집광렌즈를 통해 태양광을 집광, 단위면적 당 입력되는 태양에너지를 수배로 증가시켜 전력생산의 효율성을 최대한 높이고 많은 투자비용이 소요되는 태양전지를 저렴한 시스템으로 대체, 태양광발전시스템에 소요되는 투자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이다.

특히 고집광이 가능한 집광장치를 이용해 태양광의 집광도를 높일수록 사용 면적을 줄일 수 있어 태양전지 모듈 제조단가를 대폭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기존 PV System에서 가장 문제로 대두되는 것은 바로 태양광 모듈의 과다한 비용이었지만 CPV System으로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하면 기존대비 10~20%의 비용 감소는 물론 보다 많은 발전량을 얻을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현재 집광형 고효율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미국, 유럽등 해외 선도기업 다수가 개발을 진행 하고 있으며, 시범 발전소를 운영시키는 등 폴리실리콘 태양광 발전 시스템 못지않게 향후 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관계자는 "파루 CPV System은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먼저 매출이 가시화 될 전망"이라며 "현재 미국, 호주, 일본 등지에 수출을 준비하고 있어 올해 안에 공급계약을 성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첫 공급계약이 이뤄지면 점차적으로 파루의 기술력 인증 및 시장확대가 예상된다"며 "2012년까지 국내 마케팅 및 제품 상품화로 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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