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日 글로벌 악재 이틀째 동반 하락

입력 2009-12-0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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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쇼크의 재부각과 그리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등 글로벌 악재에 중국과 일본 증시가 동반 하락하면서 이틀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9일 현재 전일보다 1.73%(57.09p) 떨어진 3239.57을 기록했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1.01%(2.59p), 0.92%(5.87p) 하락한 254.27, 628.99로 마쳤다.

중국 증시는 두바이와 그리스 등 대외 악재에 더해 달러 강세에 따른 원자재 가격 하락 영향에 관련주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날 장중 내내 하락세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1.34%(135.75p) 떨어진 1만4.72를 기록했다.

글로벌 악재로 인한 미국 증시의 하락 영향에 내림세로 출발한 일본 증시는 이날 일본 3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1.3%를 기록해 전월 발표한 예비치인 4.8%를 크게 밑돌면서 장중 1만선이 무너지기도 했으나, 장 후반 낙폭을 소폭 줄이면서 1만선을 간신히 지켜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오키전기공업(-5.19%)과 어드밴테스트(-3.92%), 금융의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5.17%), 자동차의 마쓰다(-3.83%), 전기전자의 소니(-2.90%)가 떨어졌고 산요전기(5.30%)와 엘피다메모리(3.39%)는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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