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그루지야 수력사업권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09-12-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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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는 8일 그루지야 수도 트빌리시에서 그루지야 에너지부와 나마크바니(Namakhvani) 지역의 수력사업권 양허 및 개발에 대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9월 그루지야 정부에서 나마크바니 수력사업권을 한전에 양허하기로 합의한 후 세부 사항에 대한 협의를 거친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 수력사업은 코카서스산맥의 수자원을 이용, 100㎿급 수력발전 댐 2곳과 250㎿급 1곳을 BOO(발전소 준공 뒤 운영권을 영구 보유) 방식으로 건설하는 발전 프로젝트로 총사업비 규모는 10억달러 정도다.

한전은 SK건설, 터키의 건설사 누롤사를 협력사로 선정, 투자단계부터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 일부는 터키로 수출된다.

허경구 한전 해외사업개발처장 "그루지야는 코카서스산맥의 풍부한 수자원을 이용한 수력개발 가능성이 큰데다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전력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사업 전망이 매우 밝다"면서 "이번 사업을 계기로 인접한 터키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한전이 유럽에서 해외 수력사업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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