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성 회장 "이건희 전 회장 사면 급하다”

입력 2009-12-07 15: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과는 관계 없는 일...평창 유치 시간 없어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사면 요청이 다시 나왔다. 이번에는 대한체육회를 이끌고 있는 박용성 회장이 제기했다.

7일 박용성 체육회장은 제5회 동아시안게임이 열리고 있는 홍콩의 한국선수단본부인 리갈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선 이건희 IOC 위원의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사면요청을 공식화했다.

이건희 전회장에 대한 사면 논의는 올 초 정치권에서 제기한 이후 국내 체육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평창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진선 강원지사가 이건희 전회장의 사면을 요청한데 이어 조양호 평창유치위원장, 박용성 회장이 연이어 공개발언에 나서면서 연말 정ㆍ재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

박 회장은 “최근 유럽을 돌면서 여러 IOC 위원들을 만났는데 이건희 위원의 사면 여부에상당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IOC위원들의 바람을 대신 전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이건희 전회장의 사면이 평창올림픽 유치에 국한 된 바람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특히 박 회장은 이건희 전회장의 조기 사면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8년 동계올림픽이 2011년 7월 결정되는데 공식적인 유치 활동 자리는 내년 2월 밴쿠버올림픽이 사실상 유일하기 때문에 이 회장이 연말쯤에는 사면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다만 박 회장은 “삼성에서 부탁받은 것은 없다”며 최근 일고 있는 이건희 전회장의 사면 논의에 삼성이 있는 것 아니냐는 논란을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직원 87%,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에 동의”
  • 하이브 찾은 김 총리 “한류의 뿌리는 민주주의"⋯엔하이픈과 셀카도
  • 트럼프의 ‘알래스카 청구서’…韓기업, 정치적 명분 vs 경제적 실익
  • 한덕수 '징역 23년'형에 與 "명쾌한 판결"·野 "판단 존중"
  • 장동혁 단식 7일 ‘의학적 마지노선’…국힘, 출구 전략 논의 본격화
  • 트럼프가 그린란드를 원하는 이유 [이슈크래커]
  • 李대통령 "현실적 주택공급 방안 곧 발표...환율 1400원대 전후로"
  • '내란 중요임무 종사' 한덕수 징역 23년·법정구속…法 "절차 외관 만들어 내란 가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87,000
    • -1.81%
    • 이더리움
    • 4,403,000
    • -4.24%
    • 비트코인 캐시
    • 885,500
    • +4.05%
    • 리플
    • 2,833
    • -0.94%
    • 솔라나
    • 189,600
    • -0.99%
    • 에이다
    • 532
    • -0.56%
    • 트론
    • 440
    • -2.65%
    • 스텔라루멘
    • 316
    • +0.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10
    • -0.37%
    • 체인링크
    • 18,260
    • -1.88%
    • 샌드박스
    • 218
    • -0.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