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소망램프' 중국으로 확대

입력 2009-12-02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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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인 '소망램프 사업'을 이번 달부터 중국으로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소망램프'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공제(구좌당 500원)를 통해 마련한 '하트펀드(Heart Fund)'를 재원으로 매달 불우아동 2명에게 2000만원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중국 소망램프 사업은 기존 사업을 확대, 국제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연계해 삼성생명의 중국합작사인 중항삼성이 매달 1000만원을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또 국내 소망램프가 희귀난치성 질병을 앓는 아동들을 돕는 형태였다면 중국에서는 베이징시내 농민공(중국에서 농촌 출신으로 도시로 이주해 노동으로 생계를 꾸리는 사람) 자녀들이 다니는 비정규학교를 대상으로 건강진단, 위생환경 개선, AIDS 예방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망램프는 보육원 출신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멘토링 장학사업'으로 시작돼 07년 11월부터 소망램프로 전환됐으며, 이번 중국으로의 확대를 통해 한단계 더 성숙하게 됐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중국 사회공헌 사업 명칭인 '희망지광(希望之光)'처럼 어려운 중국 학생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소망램프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을 섬기고 사회에 공헌하는 삼성생명의 모습을 중국에서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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