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누촌 "대형마트 유통마진 폭리" …릴레이 1인 시위 전개

입력 2009-1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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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이마트 명일점앞 광장에서 한 시민이 대형마트의 유통마진 폭리구조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한우를 직거래하는 업체가 대형마트들이 유통마진을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을 제기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우직거래업체 다하누촌은 2일 "이마트 명일점 앞에서 한 시민이 대형마트의 유통마진 폭리구조를 비난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고 밝혔다.

다하누촌은 "이번 1인 시위는 최근 '한우사골 마트보다 싸다'는 주제로 가격 전면전을 선포한 이후 서울지역 주요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100인 릴레이 시위'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정기 가격모니터링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김포, 영월 다하누촌에서는 사골 100g당 대형마트보다 최대 49% 저렴한 1400원에 판매 중이며, 대국민 서비스 실천의 일환으로 다하누촌보다 싸게 팔 경우 그 차액의 10배(영수증 지참고객)를 보상해주고 있다.

다하누촌은 "이마트와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들은 막강한 구매 파워를 통한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중소, 영세 상인들이 위기에 처한 것이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최계경 다하누 회장은 "초대형 유통공룡과의 경쟁이 '계란으로 바위치기'로 보일 수 있지만 온 마을주민이 힘을 모아 당당히 경쟁해 나갈 것"이라며 "면역력 증강 및 겨울철 몸보신에 좋은 사골 판매 확대를 통해 국내 한우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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