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음압치료기기 큐라백 1일부터 의료보험 적용

입력 2009-12-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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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음압치료기기 큐라백이 12월 1일 부터 의료보험을 적용받게 됐다.

대웅제약은 이번 큐라백의 의료보험 적용으로 그 동안 욕창이나 당뇨성 발 궤양 등 만성 상처 환자들이 겪는 고통을 크게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특허받은 음압치료기기인 큐라백은 기존의 일반적인 드레싱 치료와 비교해 급,만성 상처에 있어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나타낸다.

또한 전용 흡인기 외에 병원내 흡인기도 호환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극대화 된 제품이다.

때문에 욕창과 같은 만성상처, 정맥성 궤양, 외상 및 화상과 같은 급성 상처 등 다양한 상처를 매우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음압 치료는 상처 부위에 -125mmHg의 음압을 걸어 지속적으로 삼출물을 흡입하고, 부종을 완화시키며 박테리아의 감염을 감소시킨다. 이를 통해 혈류량을 증가시켜 모세혈관과 육아조직의 생성을 활발히 하여 상처를 신속히 치료한다.

이런 치료 메커니즘을 통해 음압 치료는 기존의 거즈를 사용한 드레싱 치료와 비교하여 치료기간은 평균 3분의1로 줄이고 치료비용은 무려 40%나 절감하는 효과를 나타낸다.

음압치료는 국내에는 생소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2조원의 치료 시장을 형성하고 있을 만큼 해외에서는 선진화 된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큐라백 출시 전까지 국내에서는 음압 치료재료를 고가로 수입해서 사용해야 했다. 때문에 치료비에 대한 과중한 부담으로 많은 환자들이 치료의 어려움과 고통을 당해야 했던 것이 현실이었다.

이번 큐라백의 의료보험 적용을 시작으로 대웅제약은 전문 의료인과 환자들에게 음압 치료 정보와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최근 큐라백 홈페이지를 오픈(http://www.curavac.co.kr)한 것을 비롯, 상처관련 학술단체와 음압치료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 병원의 운드센터를 연결하는 등 그 동안 많은 고통을 받았던 만성 상처 환자들에게 선진화된 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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