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렌터카 우선협상대상자, KT-MBK컨소시엄 선정

입력 2009-1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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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렌터카 매각주간사인 산업은행은 30일 금호렌터카 우선협상대상자로 KT-MBK컨소시엄을 선정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KT-MBK컨소시엄과 인수조건에 관한 최종 협의를 거쳐 12월중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KT-MBK컨소시엄은 향후 KT렌탈 렌터카 사업부문과의 시너지 창출, 금호렌터카 자금조달 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인수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거래종결에 특별한 걸림돌이 없어 2010년 1월중 거래종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호아시아나와 매각주간사는 "지난 일주일간 인수후보들이 제안한 입찰가격, 인수조건, 인수 후 경영계획 등을 검토한 결과, 입찰자들이 제시한 입찰가격 및 인수조건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점이 많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그러나 구체적인 인수 후 경영계획을 제시한 KT-MBK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금호렌터카는 국내 렌터카업계 1위 기업인 만큼 그룹내 알짜 자산으로 매각하기 아까운 사업이었으나 그룹의 구조조정 의지 및 시한 등을 감안, 매각 결정을 내렸다"며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그룹 구조조정 작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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