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보험료 다음달 인상된다

입력 2009-11-29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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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부터 보험사들이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함에 따라 질병 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낮아진다.

2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다음 달부터 제6회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면서 암을 비롯한 질병 보험료가 최대 30% 인상될 전망이다.

보험료 산정시 적용하는 평균 수명과 질병에 걸릴 위험률이 3년 만에 바뀌면서 암과 같은 질병 보험료가 크게 오르는 것. 여기에 평균 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연금보험도 3%∼8% 정도 보험료가 오를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금호생명의 경우 다음 달 초 20∼30%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알리안츠생명과 대한생명, 교보생명 등 주요 생명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릴 전망이다.

반면 연금보험 수령액은 10% 정도 줄어들게 된다.

삼성생명은 다음 달 말부터 수령액을 10% 축소하고, 대한생명과 교보생명 등 다른 보험사들도 5% 가량 줄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보험업계 관계자는 질병보험과 연금보험의 가입은 서두르고, 종신보험과 정기보험의 가입은 늦추는 것이 유리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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