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美 훈풍에도 약세

입력 2009-11-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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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 급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밀려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피지수는 2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전일보다 0.31%(5.10p) 내린 1613.95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주택지표 호조에 급등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지수도 소폭의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뒤 1610선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억원, 328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개인이 804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64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13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251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1% 안팎으로 하락중인 가운데 건설업과 유통업, 음식료업, 화학, 기계, 통신업, 증권, 운수창고, 종이목재만 강보합 수준으로 상승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하이닉스가 1% 이상 하락중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SK텔레콤은 가격변동이 없다.

상·하한가 없이 333개 종목이 상승중이고 304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2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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