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시즌 맞아 편의점 매출도 '급증'

입력 2009-11-2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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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개장한 강원지역 스키장 이용객들이 늘어나면서 편의점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광훼미리마트가 조사한 지난 주말(21, 22일) 스키장 내 12곳 매출에 따르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5.4% 증가했다.

매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은 맥주, 소주, 기능성음료, 스낵, 봉지라면, 컵라면, 건강음료, 생수, 포테이토칩, 기호음료 순이다.

이용고객도 크게 늘어 9곳 점포의 경우 지난해 보다 3200명이 늘어난 1만 7000명 가량이 편의점을 다녀갔다. 스키장 이용객도 지난해 동기대비 1200명이 늘어난 7000명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인용 경동영업부장은 "지난 주말 많은 스키어들이 강원도 스키장을 찾아 편의점 매출도 덩달아 증가했다"며 "12월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본격적으로 스키어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상품재고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주말 전국 4600여 점포의 겨울상품 매출도 지난해 보다 72.4% 증가했다. 두유, 꿀물, 캔커피 등 온장고에 진열된 음료 매출이 178.9% 급증했으며 여성용 스타킹과 타이츠 매출도 67.4%나 증가했다.

또 '핫팩'과 일회용 '원컵 커피', 호빵매출도 각각 53.5%, 50.3%, 4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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