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우선협상대상자 23일 선정

입력 2009-11-22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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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베즈파트너즈 유력...최종금액 주당 2만2000원 전망

대우건설 본입찰에 참여한 외국계 3개사의 우선협상대상자가 23일 선정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과 매각 주체인 산업은행은 22일 이번 최종 입찰에 참여한 자베즈파트너스와 미국 AC개발, 러시아 기업 컨소시엄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일 우선협상자를 선정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 본입찰 마감 결과 국내사모펀드 운용사인 자베즈(Jabez) 파트너스, 에이커시티개발그룹(Acreciti Development Group), 러시아 기업 컨소시업이 입찰 제한서를 제출했다.

업계에서는 세 업체중 중동계 자베즈파트너스가 주당 2만~2만2000원대 인수비용을 신청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유력시 되고 있는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종 인수 가격은 제시 금액에서 5%~10% 이내로 조정,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매각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 최종 입찰 가격조정폭을 제시한 금액의 5% 이내로 하자는데 입찰 참가자 중 2곳과 협의했다"면서 "나머지 한 곳은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경우 일정한 범위 내에서 가격 조정폭을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이에 앞서 본 입찰에 참가한 3개 기업은 입찰보증금 조차 납부 하지 않고 사전 예비심사도 없어 이번 매각 자체는 무효라며 실체가 불분명한 이들 기업들이 대우건설을 정상적으로 경영할지 의문이라고 재입찰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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