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硏 "인도 新·舊경제 동시 공략 필요"

입력 2009-11-22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경제연구소는 기업들이 인도 시장의 고소득층·첨단산업과 저소득층·재래식산업에 대한 공략을 병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정무섭 수석연구원은 22일 '인도경제의 이중구조와 활용방안' 보고서에서 인도 시장을 소득, 산업, 지역에 따라 '신(新)경제'와 '구(舊)경제'로 분류했다.

정 연구원은 "그 동안 국내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은 첨단산업, 고소득층, 수도 및 서해안 주변의 신경제 부문에 치우쳐 있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구경제 부문에 전체 노동자의 92.4%가 종사하며, 구경제가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체의 3분의 1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구경제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구경제 부문에서도 의식주 등 전통 제조업이나 유통업을 근대화시키는 사업 기회가 존재하며, 대규모 중저 소득층의 소비 시장이 형성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기술(IT), 서비스, 제약 등 인도의 신경제 산업과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한편, 구경제 산업과 중저소득층 소비 시장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정 연구원은 또 "정부는 내년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발효를 계기로 IT, 부동산, 유통업, 인적 교류 등에서 양국 협력기반을 강화함으로써 기업들의 인도 시장 진출을 도와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수발 강도 더 세졌다⋯"노예 근성 생겨"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327,000
    • -0.1%
    • 이더리움
    • 3,470,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7,300
    • -1.69%
    • 리플
    • 1,976
    • -0.2%
    • 솔라나
    • 147,100
    • +1.45%
    • 에이다
    • 291
    • -1.69%
    • 트론
    • 471
    • +1.07%
    • 스텔라루멘
    • 255
    • -1.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41%
    • 체인링크
    • 16,310
    • +0.25%
    • 샌드박스
    • 50.95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