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산, 아스팔트원유 330억원 규모 추가 판매 계약

입력 2009-11-19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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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산업은 19일 미국 현지 100% 자회사인 CAR(Crown Asphalt Ridge)사가 버딕 페이빙(Burdick Paving)사에 37만5000배럴, 330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미 현지법인 김성현 부장은 "유타주는 아스팔트 제품 공급이 부족하고 시장가격이 비교적 높은 상황으로, 이번 계약들은 현지 아스팔트 도로포장기업들과 대규모 생산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매가격 조건이 WTI가격 이상의 조건으로 제품을 판매키로 계약해 당초 예상보다 부가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며, 유가상승시에는 추가적인 수익도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전일 발표한 맥스웰사와의 계약과 같이 '포튼앤파트너스(Poten & Partners)'의 비가공 포장용 아스팔트 소매 가격(non modified paving grades asphalt retail price)을 기준(현시세 약 77달러)으로 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판매계약 규모는 약 2887만달러(약 330억원) 규모이다.

한편 한기산은 미국 유타주에 약 2억2400만배럴 규모의 오일샌드 원유광구를 보유하고 있다. 이중 약 8500만배럴의 광구는 하이쎌과 공동 소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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