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 IPTV로 원격의료 상담 실시

입력 2009-11-17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립의료원 등 4개 병원 참여, 내달까지 시범서비스

LG데이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공동으로 방송통신융합 공공서비스 보건의료 시범사업인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 ‘TV닥터’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U헬스 서비스의 경우 컴퓨터를 기반으로 제공돼 컴퓨터에 접속해야하는 불편함과 화질도 떨어지지만, TV닥터는 전원만 켜면 이용이 가능해 편리하고 고화질인 것이 장점이다.

시범 서비스는 이달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myLGtv 가입자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립의료원 ▲서울 보훈병원 ▲서울대학치과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4개 의료기관 전문의로부터 원격의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우리 동네 및 전국 유명 병원 ▲병원 장비 현황과 전문 진료과목 ▲주요 수술 전문병원 평가 정보 ▲300여편 국내 유수 건강방송 프로그램 ▲명의 강의 ▲질병에 맞는 운동 및 음식 등 정보도 제공한다.

LG데이콤은 이번 시범 서비스를 통해 산출된 자료들을 토대로 의료법 시행령이 제정되면 상용화할 계획이다.

IPTV 보건의료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집에서 원격 의료상담 및 결과 조회, 만성질환 및 발병률이 높은 질병에 대한 상세정보 및 질병 관리 정보, 의약품 가격, 효능--효과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LG데이콤 myLGtv사업부 안성준 상무는 “현대인들은 바쁜 일과로 인해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지 못해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집에서도 간단하게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IPTV 보건의료 서비스를 상용화 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대 팬이 물병 투척…급소 맞은 기성용
  • '프로야구 우천취소' 더블헤더 경기, 두 번 다 관람 가능?
  • 애플, 아이패드 광고 ‘예술·창작모욕’ 논란에 사과
  • BTS 정국부터 OJ 심슨까지…“억” 소리 나는 車경매
  • 기업대출 ‘출혈경쟁’ 우려?...은행들 믿는 구석 있었네
  • 1조 원 날린 방시혁…그래도 엔터 주식부자 1위 [데이터클립]
  • 현대차, 국내 최초 ‘전기차 레이스 경기’ 개최한다
  • 덩치는 ‘세계 7위’인데…해외문턱 못 넘는 ‘우물 안 韓보험’
  • 오늘의 상승종목

  • 05.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820,000
    • +0.2%
    • 이더리움
    • 4,105,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33%
    • 리플
    • 714
    • +0.71%
    • 솔라나
    • 205,200
    • -0.05%
    • 에이다
    • 620
    • -1.43%
    • 이오스
    • 1,100
    • -0.99%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750
    • -0.4%
    • 체인링크
    • 18,830
    • -2.18%
    • 샌드박스
    • 596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