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세대 감각 풀터치폰 '코비' 국내 출시

입력 2009-11-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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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듯 다양한 인터렉션이 가능한 3D 모션포토 탑재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컬러와 기존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풀터치폰 '코비(Corby)'를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신세대 휴대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12~13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신세대를 겨냥한 풀터치폰 '코비'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대형 멀티미디어 런칭 이벤트인 '애니콜 컬러 여행(Journey to Color)'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 날 행사에는 국내외 언론사 기자들과 휴대폰 업계 관계자 등이, 둘째 날 행사에는 휴대폰 관련 블로거와 일반 소비자들이 각각 참석했다.

'코비'는 신세대를 사로잡는 다양한 컬러와 기존 풀터치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9월말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로 출시돼 한 달 만에 200만대가 팔리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코비의 가장 큰 특징은 컬러풀한 개성과 엣지있는 감각을 강조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다. 휴대폰 모서리와 후면을 곡면으로 처리해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한편 휴대폰의 앞면과 뒷면의 경계선 부분을 사선으로 처리해 독특한 느낌을 강조했다.

기본 블랙 컬러의 바디에 뒷부분은 에너제틱 그린, 큐피드 핑크, 자메이칸 옐로우, 미니멀 화이트, 쉬크 블랙 같은 신세대 성향의 감각적인 팝 컬러를 채택해 하나의 패션 소품처럼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국내에 출시되는 코비에는 해외 출시 제품에는 없는 신세대 타깃 기능이 탑재됐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휴대폰으로는 세계 최초로 탑재된 '3D 모션포토' 기능.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람, 동물, 사물 등의 사진에 눈과 입 위치만 지정해 배경화면 등에 저장해 놓으면 다양한 움직임과 표정을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자신의 여자친구나 애견 사진을 휴대폰으로 촬영해 3D 모션포토 기능을 활용해 배경화면에 저장해 놓으면 마치 휴대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재미있고 생생한 모습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사용자가 터치하는 곳을 따라 시선이 따라 움직이기도 하고 사용자가 지정해 놓은 성격에 따라 서로 다른 표정이나 움직임을 보여 주는 등 마치 사용자와 교감을 나누는 듯한 느낌을 준다.

해외용 제품보다 큰 3.0인치 TFT LCD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국내 시장을 감안해 지상파 DMB도 탑재한 것도 국내용 코비의 특징이다.

또한 젊은 감성을 겨냥한 감각적 UI도 신세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 형식의 아이콘으로 꾸며진 '일러스트 UI'와 화면 위에 간단한 제스처를 그려 주면 해당 기능이 실행되는 '제스처 UI'를 탑재 했다.

벨소리의 경우도 현재 국내에서 활동 중인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대거 기용해 젊은 감각에 맞는 사운드를 담은 'Any Ring' 앨범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신종균 부사장은 "'코비'를 시작으로 국내외에서 신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제품 라인업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신세대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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