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성과 우수자 39명 1급 승진

입력 2009-11-12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레일은 110년 역사상 처음으로 1급 승진을 계량화해 성과우수자 39명을 1급 승진임용자로 결정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1급 승진은 지난 2007년이후 만 2년만에 코레일의 최고 간부를 선발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행했던 승진심사방법에서 벗어나 사상 처음으로 객관·계량화된 성적순으로 선발됐다.

계량화 방식은 3년 간의 근무평정 성적 30%, 무작위 선출 방식에 의한 상사급·동료급·하위급 직원들의 다면평가 점수 10%, 청렴도 평가기관에서 평가한 청렴도 점수 10%, 당일 심사위원들이 3년간의 업무추진실적, 리더십 역량, 경영성과 기여도, 전략적·혁신적 사고 등을 종합 채점한 결과 50%를 반영했다.

이번 승진은 연공서열이나 학연·지연·혈연을 철저히 배제하고 일과 능력을 중심으로 선발한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승진에서는 철도역사상 최초의 여성실장으로 발탁됐던 강칠순 '고객가치경영실장'이 또 다시 여성 최초 1급 승진의 기쁨을 누렸다.

또한 성과가 우수한 본사 팀장이 4년 10개월 만에 초고속 승진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 발탁됐으며 지역본부도 주요 영업거점 및 성과관리 단위로 개편됨에 따라 지역본부 팀장과 능력 있는 역장·소장 등 11명이 대거 발탁됐다.

최순호 코레일 인사노무실장은 "향후 승진심사도 이번처럼 능력과 성과가 우수한 직원이 선발되도록 해 세계1등 국민철도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40,000
    • +0.5%
    • 이더리움
    • 4,241,000
    • -2.86%
    • 비트코인 캐시
    • 799,500
    • -1.72%
    • 리플
    • 2,752
    • -3.4%
    • 솔라나
    • 183,200
    • -3.27%
    • 에이다
    • 541
    • -4.42%
    • 트론
    • 413
    • -0.96%
    • 스텔라루멘
    • 31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40
    • -4.91%
    • 체인링크
    • 18,260
    • -3.44%
    • 샌드박스
    • 171
    • -3.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