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쓰리콤 인수…시스코와 '맞짱' 불가피

입력 2009-11-12 14: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가 27억달러, 네트워크 사업 강화

HP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쓰리콤을 인수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에 따라 이 분야의 터줏대감인 시스코와의 한판 승부가 불가피 해졌다.

HP는 총 27억달러(주당 7.90달러)에 쓰리콤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가격은 당일 마감된 쓰리콤의 주가 5.69달러에 39%의 프리미엄을 얹은 것이다.

쓰리콤은 지난해 13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네트워크 장비와 보안 솔루션 판매가 주요 사업이다. 특히 자회사인 H3C는 중국 네트워크 스위치 시장에서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P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중국시장의 기반을 크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P는 PC 수요 감소로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절실한 가운데 이번 쓰리콤 인수를 통해 네트워크 시장으로의 진출을 꿰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쓰리콤의 네트워크 사업을 EDS의 컴퓨터 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HP와 쓰리콤의 이사회는 합병을 모두 승인했으며, 이번 인수 작업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패닉 하루 만에 코스피 역대 최대 상승폭으로 급반등⋯ 코스닥도 사상 최고 상승
  • 기름값 일주일 새 128원 상승…중동 사태에 물가·경제 '경고등'
  • 봄꽃 축제 열리는 여의도·구례·제주도…숙소 검색량 '급증' [데이터클립]
  • '미스트롯4' 결승→'무명전설' 돌풍⋯'트로트', 왜 여전히 뜨겁나 [엔터로그]
  • 쿠르드족, 이란서 美 대리 지상전 시작했나…CIA 지원설 솔솔
  • 수입 소고기 값, 작년보다 63% 급등...계란 가격도 6%↑[물가 돋보기]
  • '천만영화' 카운트다운…'왕사남' 숫자로 본 흥행 기록 [인포그래픽]
  • 코스피, 오후도 8%대 강세 지속⋯코스닥, 13%대 상승 1100선 돌파
  • 오늘의 상승종목

  • 03.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332,000
    • +2.37%
    • 이더리움
    • 3,081,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1.28%
    • 리플
    • 2,067
    • +1.77%
    • 솔라나
    • 131,800
    • +1.62%
    • 에이다
    • 396
    • +0.51%
    • 트론
    • 415
    • +0.24%
    • 스텔라루멘
    • 231
    • +2.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40
    • +0.41%
    • 체인링크
    • 13,500
    • +1.5%
    • 샌드박스
    • 125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