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도변 화물차 휴게소 착공

입력 2009-11-12 11: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3일 울산시 화물차 전용 휴게소 기공식 가져

국내 최초로 국도변에 화물차 전용 휴게소가 건설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3일 오전 울산시 남구 상개동 53-4번지 소재 31번 국도변에 위치한 화물차 휴게소 건설부지 현장에서 '울산 국도변 화물차 전용 휴게소' 기공식을 가진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장현 국토해양부 차관를 비롯해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과 화물차 운전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다.

화물차 휴게소는 고속도로 13개소와 광양항, 인천항, 부산항 등 항만에 3개소에서만 운영되고 국도변에서는 처음이다.

울산 화물차 휴게소는 4만9177㎡ 규모의 부지에 ▲약 41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 ▲주유, 세차, 정비 등 차량 관리시설 ▲휴식, 식사, 오락 등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화물운전자를 위한 모든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수 있게 설계됐다.

총 179억 원이 투자돼 내년에 준공예정인 이 사업은 국토부, 울산시, SK에너지㈜에서 공동 투자했으며 SK에너지에서 3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운전자의 복지 향상은 물론 효율적인 물류네트워크 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고속도로, 국도변 등 물류거점에 화물차 전용 휴게소를 지속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603,000
    • -0.12%
    • 이더리움
    • 4,967,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552,000
    • +0.09%
    • 리플
    • 695
    • -0.86%
    • 솔라나
    • 189,400
    • -2.42%
    • 에이다
    • 541
    • -1.1%
    • 이오스
    • 812
    • +0.37%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08%
    • 체인링크
    • 20,260
    • -0.2%
    • 샌드박스
    • 468
    • +2.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