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I 규제 이후 강동구 재건축 79% 하락세

입력 2009-11-12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송파구 56.8% · 강남구 39.8% 각각 인하

지난 9월 DTI 규제가 수도권 전역으로 확대된 이후 서울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5채중 4채는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권(강남, 서초, 송파, 강동구) 재건축 아파트 8만2980가구 중 46.2%인 3만8349가구의 현재 가격이 DTI규제가 강화된 지난 9월 7일에 비해 내려갔다. 또 보합세인 가구는 30.7%, 상승한 가구는 23.1%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강동구는 전체 재건축 아파트 1만9278가구중 79.2%인 1만5274가구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5채중 4채꼴로 가격이 떨어졌다.

송파구는 1만8526가구중 56.8%인 1만530가구가 하락했고 강남구는 2만5035만가구중 39.8%인 9969가구, 서초구는 2만141가구중 2576가구가 각각 내렸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2개월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값의 변동률은 -1.69%를 기록했다. 이 전 2달간 5.4% 오른것에 비해 대조적인 모습이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2.19%에서 -4.87%로 하락 전환됐고 강동구(6.16%→-2.07%)와 강남구(4.9%→-1.47%)도 각각 마이너스 변동률로 돌아섰다.

서초구는 2개월간 1.45% 올랐으나 직전 2개월 7.25%에 비해 상승세가 급감해 강남권 전 지역에 걸쳐 재건축 아파트에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 가락동 가락시영1차(-9.11%), 가락시영2차(-7.7%),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5.73%),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4.33%), 강동구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4.12%), 둔촌동 둔촌주공2단지(-3.72%) 등도 하락폭이 큰 편이었다.

채훈식 부동산써브 리서치센터장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로 매수세가 사라진 상태에서 단기급등 부담과 비수기 등이 겹쳐 재건축아파트의 하락폭이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165,000
    • +1.36%
    • 이더리움
    • 3,417,000
    • +2.71%
    • 비트코인 캐시
    • 699,000
    • +0.72%
    • 리플
    • 2,230
    • +2.91%
    • 솔라나
    • 138,700
    • +1.17%
    • 에이다
    • 422
    • -0.24%
    • 트론
    • 445
    • +1.6%
    • 스텔라루멘
    • 258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2.55%
    • 체인링크
    • 14,410
    • +1.77%
    • 샌드박스
    • 130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