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옵션만기일, 매수우위 기대"-교보證

입력 2009-11-1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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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2일 낮은 순차익잔고와 시장 베이시스 개선으로 11월 옵션만기일에 매수 우위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11월 옵션만기일인 12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은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금융통화위원회의 정례회의보다 옵션만기일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옵션만기일은 매수 우위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일까지 매수차익 잔고는 6조8826억원, 매도차익 잔고는 6조7487억원으로 순차익잔고가 1339억원에 불과하다"며 "물론 차익거래 매도를 보일 가능성도 있지만 순차익잔고의 낮은 수준을 고려해볼 때 차익거래 유입의 여력이 높아 보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시장 베이시스가 소폭이나마 개선을 보이고 있는 점도 차익거래 유입에 긍정적"이라며 "전일까지 시장 베이시스는 연속 2일 0.07포인트를 기록하며 콘탱고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시장 베이시스가 양호한 모습을 보인다면 매수차익거래 신규 설정과 매도차익잔고의 청산에 의한 차익거래의 순유입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최근 시장 베이시스와 상관관계가 재차 높아지고 있는 외국인 선물 동향도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 8월 이후 외국인 선물 매매는 특별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고 박스권 내에서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라며 "외국인 누적순매수는 지난주 박스권 하단에서 지지를 받으며 재차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아직 박스권 상단까지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 순매도로 전환보다는 순매수를 보일 가능성이 커 보여 시장 베이시스 개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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