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카드 수수료 대형점 수준으로 인하

입력 2009-11-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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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의 신용카드 수수료가 대형점 수준인 2%대로 인하된다. 또한 전통시장에서 비씨카드 사용시 탑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지고, 비씨카드 탑포인트로도 전통시장 상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중소기업청은 11일 "비씨카드, 전국상인연합회와 함께 비씨카드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를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신용카드 사용은 급증하고 있지만 전통시장 카드단말기 보급률은 40%에 머무르고 있으며, 카드 수수료도 대형점보다 높아 소비자가 전통시장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있어 전통시장을 소비자들이 외면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 하종성 시장개선과장은 "이번 비씨카드와 협력으로 절약되는 전통시장 상인의 카드수수료는 37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며 "향후 전통시장에서 카드사용이 확대될 경우 그 규모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 과장은 이어 "전통시장 신용거래 환경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현재 40%에 불과한 카드단말기 보급률을 2010년까지 70%이상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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