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공사, 사랑의 몸짓 UCC 공모전 개최

입력 2009-11-1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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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한편 선정, 서울 4개 구간 지하철터널 TV에 일주일간 상영

‘지하철 터널 창문에서 내가 만든 영상편지가 흘러 나온다?’

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오는 11월 11일부터 ‘몸짓으로 말하는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로 8주간 ‘러브 인 바디랭귀지 UCC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철도공사가 주최하고 엘이디웍스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연인, 부모, 친구, 일 등 다양한 내용의 사랑을 주제로 한 15초짜리 UCC를 한편씩 선정해 서울에 설치된 4개 구간 지하철 터널 TV(이하: TAS)에 1주일 동안 방영한다.

응모 희망자는 표정, 몸짓, 자막만을 사용해 제작한 15초 분량의 영상물과 참가신청서를 함께 첨부해 공모전 공식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424X320의 해상도에 100메가 바이트 이하의 용량으로 AVI, MPG 등의 동영상 파일만 접수가 가능하다.

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 “이번 UCC 공모전을 통해 지하철 승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광고 매체가 시각 공해의 주범이라는 인식을 탈피하고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수단으로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엘이디웍스에서 개발한 TAS는 LED BAR를 터널 벽면에 일정간격으로 설치하고 지하철이 TAS가 설치된 구간을 통과할 때 생기는 눈의 잔상효과로 LED 스크린을 구현하는 원리를 사용했으며 현재 서울 5~8호선 4개 구간과 대구, 부산 등 전국 6개 구간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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