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亞 기술·반도체 산업 '안정적' 상향

입력 2009-11-1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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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는 10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의 기술 및 반도체 산업의 기초신용 상태가 향후 12~18개월간 악화 또는 호전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바탕으로, 이들 산업에 대한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켄 찬 무디스 부대표는 "PC 및 통신 장비, 가전 제품에 대한 아시아 지역의 수요는 예상보다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면서 "아시아 지역은 기술 및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2008년 4사분기와 2009년 1분기의 심각한 침체에서 빠르게 벗어났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보면 이러한 안정화 추세는 아시아의 GDP 성장률 증가, CRT(음극선관)와 LCD의 융합, 예상보다 양호한 PC 수출, 휴대폰 매출 증가 등의 요인에 힘입어 향후 12개월 간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벤치마크인 DRAM 가격의 가파른 상승으로 인해 대만 기업들의 설비가동률은 안정화되겠지만, 평균 판매 가격의 급격한 하락을 초래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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