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베트남 첫 고속도로 개발에 참여 (상보)

입력 2009-1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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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바이-라오까이 6공구 1600억원에 수주

두산중공업이 베트남 도로공사(VEC)로부터 노이바이(Noi Bai)-라오까이(Lao Cai) 고속도로 6공구 공사를 1600억원에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와 중국 국경지역인 라오까이를 연결하는 8개 구간, 총연장 244km에 이르다. 아시아개발은행의 역점사업인 ‘메콩 유역 개발사업’의 한 축이다.

두산중공업이 수주한 구간은 옌 바이(Yen Bai)성 지역을 통과하는 여섯번째 구간으로 39.52km의 2차선 아스팔트 포장공사와 휴게소 1개소, 터널 530m를 포함하는 공사이다.

김준덕 두산중공업 부사장(건설BG장)은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최근 활발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베트남의 첫 고속도로 사업으로서 이번 수주를 발판으로 향후 도로, 항만 등 베트남 공공 토목시장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5년 합작법인인 한비코를 설립하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두산중공업은 하비코 타워 공사, 두산비나 공장 건설 등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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