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중랑구 저소득층 어린이에 자전거 기증

입력 2009-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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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소재 중랑구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 강화

서울우유가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중랑구 지역의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우유는 9일 "중랑구 상봉2동 동사무소에서 관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75대의 자전거를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우유가 기증한 자전거는 대당 20만원 상당의 고급 삼천리 자전거로, 75명의 저소득층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전달되어 이들의 건강 개선 및 원활한 통학을 돕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우유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도 있지만 그 보다는 생활 속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자전거를 기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우유는 지난 1962년 중랑교 옆에 연유공장을 준공한 이후 48년간 중랑구 내에 소재를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중랑구청과 사회공헌협약식을 갖고 지역아동센터 내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매일 620팩씩, 연간 1억여 원 상당의 신선한 서울우유를 무상 제공하는 한편 600여명의 임직원들이 중랑구내 노인요양원과 사회봉사단체인 '밥퍼운동본부' 등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난치병어린이 소원 성취기관인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 재단과 협약식을 맺고 난치병어린이 10명의 소원성취를 위해 3700만원의 기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국제구호개발단체인 '굿네이버스'와 후원 협약식을 체결하고, 결식아동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희망 나눔 학교'에는 특별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본 조합의 소재지인 중랑구에서 함께 생활하고 있는 소외 이웃들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공익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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