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3분기 영업손실 409억원

입력 2009-11-06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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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비용 증가, 영업손실 및 순손실 기록

SK브로드밴드가 3분기 매출 4739억원, 영업손실 409억원, 순손실 59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심화된 시장 경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마케팅비용은 전 분기 수준을 유지했지만, 가입자 기반 확대로 인한 영업비용이 증가해 영업손실 및 순손실을 막지는 못했다.

그러나 초고속인터넷, 전화, IPTV 등 주요 사업에서 가입자의 고른 증가세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8%, 전 분기 대비 3.9% 증가하며 위안을 삼았다.

초고속인터넷 사업은 가입자 4만4000명 증가, 인터넷전화 29만명 증가, IPTV 실시간 가입자가 12만명 증가하는 등 매출 신장을 주도했다.

또 SK텔레콤과 유무선 결합상품 T밴드 가입자도 전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13만8000명이 증가해 누적 60만5000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광랜 가입자 기반 확대와 함께 IPTV 채널을 90개까지 늘리는 등 채널 경쟁력을 강화에도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네트워크 사업단을 신설하고 SK네트웍스 기업인터넷전화 사업 양수를 마무리함에 따라 기업사업 경쟁력 강화로 중소형 기업고객 기반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3분기 중 유상증자는 자본금 증가와 차입금 감소 등으로 부채비율이 32%p 감소하는 등 재무 건전성이 제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 CFO 김영철 전략기획실장은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고객가치 제고를 통해 시장 경쟁상황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에서 신규 역량 창출을 극대화해 중장기 성장기반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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