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시트 R&D 심포지엄' 개최

입력 2009-11-05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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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자동차는 5일 경기도 화성시 롤링힐스에서 '제5회 현대·기아자동차 시트 R&D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시트 R&D 심포지엄’은 ‘자동차 시트’ 부문의 연구 논문 발표, 신기술을 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시트분야 전문 학술대회다.

‘시트 R&D 심포지엄’에는 현대·기아차,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 현대·기아차 시트전문 그룹사인 다이모스, 국내외 차량 시트 관련 전문업체 등 총 38개 업체와 서울대를 비롯한 6개 대학에서 약 300여 명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가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자, 감성, 안락함, 안전성, 메커니즘 등 시트 관련 주요 5개 분야에서 총 29편의 실무 연구논문과 함께 시트 분야 초빙 교수들의 논문이 4편 발표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전자 분야’에서 지능형 시트 등의 연구내용이 발표돼 자동차시트가 나아가야 할 미래 청사진을 제공했다. 미국과 유럽 시트 전문가들의 논문도 다수 발표돼 차량용 시트의 세계적 흐름과 기술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현대·기아차는 발표된 논문 중 8편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외 시트 업체의 신기술이 한자리에서 선보인 전시회도 마련돼 차량의 각종 정보를 시트의 진동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햅틱 인터랙션 시트’, 충돌 전 상황을 파악해 승객을 보호하는 ‘프리 세이프 시트’, ‘프리 크래쉬 헤드레스트’ 등 첨단 신기술 27종도 선보였다.

김승일 현대·기아차 차량개발3센터장은 환영사에서 “고객이 자동차에서 접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후의 접점 포인트인 시트야말로 자동차의 최신 기술과 소재의 적용이 필수적”이라며 “시트 R&D 심포지엄이 현대·기아차 뿐만 아니라 협력사, 학계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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