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그리드 소비자 간담회 개최

입력 2009-11-05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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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KEPCO)은 5일 본사 회의실에서 소비자의 다양한 편익을 도모하고 신 전력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 소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녹색소비자연대, 소비자시민모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등 실무자 40여명이 참석했다.

남효석 스마트그리드추진실 실장은 "녹색성장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가야만 하는 길"이며 "고객 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스마트그리드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소비자단체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제발표자로 참석한 김발호 홍익대 교수는 '스마트그리드 서비스와 소비자 참여'라는 주제로 스마트그리드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최종 소비자의 능동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소비자의 편익 부분에서 단순한 전기요금의 절감 효과 보다 에너지 효율 극대화 등을 통한 총체적 비용 절감이 목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도입시 소비자가 부담해야 하는 통신비용이 증가할 수 있다며 도입 단계부터 소비자 입장을 고려한 논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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