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성내·옥수역에 한강 연결보행교 20일 개통

입력 2009-11-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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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에서 한강이 바로 연결돼 한강 가기가 수월해 졌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지하철 2호선 당산역, 성내역 및 3호선과 국철 중앙선의 환승역인 옥수역에서 바로 한강으로 갈 수 있는 연결보행교를 오는 20일 개통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신설된 연결보행교는 지하철역에서 계단을 내려오지 않고 연결보행교를 통해 바로 올림픽대로와 노들길을 건너 한강으로 갈 수 있다. 엘리베이터도 설치했다.

특히 당산역의 경우, 수상택시 승강장이 인접해 대중교통과 수상택시의 환승이 쉬워졌다.

옥수역에서는 국철 중앙선과 지하철 3호선의 환승통로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강으로 내려갈 수 있게 됐다. 그간 중앙선 기준 15~20분 소요되던 한강 접근시간을 3분으로, 3호선 기준 10분 소요되던 시간을 5분으로 단축했다.

당산역, 성내역, 옥수역은 한강공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으나 한강공원으로 가기 위해서는 혼잡한 골목길과 아파트 단지를 거쳐 돌아가야한다는 불편함이 지적돼 왔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연결보행교 사업은 대중교통과 한강을 연계하는 접근체계를 구축함으써 시민에게는 '보다 가까워지고 있는 한강'이라는 이미지 제고와 더불어 향후 대중교통과 자전거 및 수상택시를 연계한 통합 교통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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