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국산車 내수판매 13만932대...전년비 23.8% 증가

입력 2009-11-05 13: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차 효과와 노후차 지원책...YF쏘나타 출시 2개월만에 1위

10월 국내 자동차 내수판매가 신차 효과와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3.8% 증가한 13만932대를 기록했다.

5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10월 내수판매는 YF쏘나타, 투싼ix,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뉴SM3 등 신차효과와 정부의 노후차 교체지원정책,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전년동월비 23.8% 증가한 13만932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0월 까지 내수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한 109만9635대를 기록했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YF쏘나타, 투싼ix 등의 신차효과와 노후차 지원책 등으로 전년동월대비 26.0% 증가한 6만6458대를 기록해 시장점유율 50.8%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3만601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대비 7.2%증가했으며, 르노삼성은 지난 7월에 출시한 뉴 SM3의 신차효과와 SM5, SM7의 판매호조로 69.0% 증가한1만2562대 기록했다.

GM대우 역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신차효과와 라세티프리미어의 판매호조로 전년동월비 47.4% 증가한 1만2369대를 판매했다.

모델별 내수판매는 전월 2위였던 YF쏘나타가 1위를 차지했으며 뉴모닝 2위, 아반떼 3위, 투싼ix 4위를 차지했다.

YF쏘나타는 신차효과로 10월 1만7906대가 판매되어 출시 2개월만에 1위를 차지했으며, NF쏘나타(구형)를 포함한 쏘나타 모델이 총 2만1701대가 판매됐다.

한편 100월 수출은 유럽연합(EU), 신흥국 등 일부 국가의 수요회복에도 불구하고, 미국, 동유럽시장의 전반적인 침체로 전년동월비 22.2% 감소한 20만9091대를 기록했으며, 생산은 내수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감소로 전년동월비 16.6% 감소한 33만7252대를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항상 화가 나 있는 야구 팬들, 행복한 거 맞나요? [요즘, 이거]
  • 지난해 '폭염' 부른 엘니뇨 사라진다…그런데 온난화는 계속된다고? [이슈크래커]
  • 밀양 성폭행 가해자가 일했던 청도 식당, 문 닫은 이유는?
  • '장군의 아들' 박상민, 세 번째 음주운전 적발…면허 취소 수치
  • 1000개 훌쩍 넘긴 K-편의점, ‘한국식’으로 홀렸다 [K-유통 아시아 장악]
  • 9·19 군사합의 전면 효력 정지...대북 방송 족쇄 풀려
  • 단독 금융위 ATS 판 깔자 한국거래소 인프라 구축 개시…거래정지 즉각 반영
  • KIA 임기영, 2년 만에 선발 등판…롯데는 '호랑이 사냥꾼' 윌커슨으로 맞불 [프로야구 4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854,000
    • -0.04%
    • 이더리움
    • 5,240,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1.31%
    • 리플
    • 729
    • +0.83%
    • 솔라나
    • 230,000
    • +0.35%
    • 에이다
    • 634
    • +0.48%
    • 이오스
    • 1,104
    • -3.07%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46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200
    • -0.23%
    • 체인링크
    • 24,550
    • -1.68%
    • 샌드박스
    • 625
    • -2.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