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바그다드 전시회서 첨단 기술력 과시

입력 2009-11-05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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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서 열리는 ‘바그다드 국제 전시회’ 한국 업체 단독 참가

LG전자가 현지시간 10일까지 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에서 열리는 ‘바그다드 국제 전시회’ 에 참가, 프리미엄 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을 과시한다.

이라크 정부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003년 전쟁 이후 이라크에서 열리는 최초의 국제 전시회로, 중동은 물론 미국, 유럽, 프랑스 등 약 40여 개국 150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LG전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의 전시부스를 마련 ‘당신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LG (LG, Enrich your Life)’를 주제로 헬스케어 가전과 최신 휴대폰 제품, 다양한 IT 및 영상·음향 가전 제품 총 70여종을 출품한다.

특히 ▲알러지를 예방하는 스팀 드럼 세탁기 ▲ 강력냉방에 공기청정, 가습기능까지 더한 지역특화 에어컨 ‘타이탄’ 등 헬스케어 가전 제품과 ▲ 21대 9 비율의 4인치 LCD 화면을 채택한 풀터치폰 뉴 초콜릿폰 ▲1대의 호스트(Host) PC에 최대 11대의 모니터를 연결해 사용하는 네트워크 모니터 등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는 지난해 9월 이라크,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 4개국을 관할하는 ‘레반트 법인’을 요르단에 신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신성장 제품 확대 및 B2B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역 공략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현재 레반트 지역 TV, 에어컨, 드럼 세탁기, 모니터 등 주요 제품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 현지 최고의 가전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차국환 상무는 “레반트는 전세계 3위 산유국인 이라크가 위치하는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매력적인 지역이다” 라며 “전쟁의 상흔이 남아있는 현지인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서비스와 마케팅으로 시장 선도 위치를 더욱 확고히 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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