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분기 해외직접투자, 지난해 반토막

입력 2009-11-04 14: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월 신고가 133억달러…48.7% 급감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외직접투자(신고기준)는 13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0억달러보다 48.7%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이후 1~9월 해외직접투자 신고액은 매년 증가해 왔지만 올해 들어 크게 감소했다.

해외직접투자는 국내 거주자의 외국법인 지분인수(10% 이상 등)와 해외지점·사무소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자금지급 등이 해당된다.

지역별로 가장 규모가 큰 아시아에 대한 투자가 5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59.5%나 줄었고, 북미 역시 30억달러로 45.2%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대부분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투자가 크게 증가한 점이 눈에 띈다. 투자 상위 5개국인 미국(29억달러·-46.6%), 중국(18억달러·-55.8%), 홍콩(8억달러·-68.8%), 베트남(6억달러·-57.4%), 러시아(6억달러·33.3%) 중 러시아만 투자가 늘었다. 이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 현대자동차가 공장을 설립한 데 따른 것이다.

업종별로는 주요 업종의 투자가 감소한 가운데 부동산·임대업(-74.2%)의 감소율이 상대적으로 컸다.

기재부는 이처럼 해외직접투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급감했지만 분기별 감소세는 점차 둔화되고 있다며, 이 같은 둔화세는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전년동기 대비 해외직접투자 증감률은 올 1분기 -56.4%, 2분기 -47.6%, 3분기 -41.9%로 점차 완화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즉각 교섭 테이블 나오라" 노봉법 첫날부터 투쟁 예고
  • HBM 양산 승부수…SK하닉, 반도체 '쩐의 전쟁' 승부수
  • 1인당 국민소득, '환율에 발목' 3년째 제자리⋯일본ㆍ대만에 뒤쳐져
  • 이란 전쟁 충격...시장 물가지표 BEI도 급등 ‘1년9개월만 최고’
  • 李대통령, "불법행위 포상금 무제한…회사 망할 수 있다" 경고
  • 쿠팡의 두 얼굴...한국선 ‘토종 이커머스 1위’, 미국선 ‘글로벌 판매 채널’
  • '왕과 사는 남자' 표절 의혹…제작사 “순수 창작물” 반박
  • “오전 8시, 유튜브로 출근”…리포트 대신 라이브 찾는 개미들[핀플루언서, 금융 권력 되다 上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14: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970,000
    • +3.64%
    • 이더리움
    • 3,005,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83%
    • 리플
    • 2,033
    • +2.26%
    • 솔라나
    • 127,100
    • +3.25%
    • 에이다
    • 383
    • +2.41%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8
    • +2.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20
    • +0.61%
    • 체인링크
    • 13,240
    • +3.12%
    • 샌드박스
    • 121
    • +3.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