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돋보이는 순이자마진 개선 '매수'-대신證

입력 2009-11-04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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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4일 외환은행에 대해 영업력 약화는 부담 요인이지만 돋보이는 순이자마진과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를 감안할 때 여전히 투자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정욱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4221억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약 2300억원에 달하는 세금 환급 요인이 있긴 했지만 순이자마진이 약 32bp 상승해 순이자이익이 전분기 대비 12.0% 증가했고, 신규 NPL이 거의 발생하지 않을 정도로 자산건전성이 양호해지면서 대손비용이 급감했다”고 전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은 2.49%로 전분기 대비 32bp 상승했고 특히 원화기준 순이자마진은 약 44bp나 상승했다”며 “4분기에도 마진 반등 추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매각을 앞두고 있는 은행으로서 근본적으로 영업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물론 향후 경기 둔화를 염려한 리스크 관리의 차원일 수도 있겠지만 대출채권이 큰 폭 감소한 이후 좀처럼 늘지 않고 있고, 이에 따른 수신 증가의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예수금도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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