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中 3000선 회복·日 1만선 재차 붕괴

입력 2009-11-0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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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2% 이상 급등하면서 사흘만에 3000선을 회복한 반면, 일본 증시는 미국 증시 급락과 CIT그룹 파산 영향에 1만선이 재차 내주고 말았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2일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0%(80.80p) 급등한 3076.6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해B지수와 심천B지수도 각각 2.51%(5.21p), 2.21%(11.89p) 뛴 213.16, 549.29를 기록했다.

미국 증시의 급락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중국 증시는 HSBC가 발표한 지난달 중국의 구매자관리지수가 1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반영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또한 자동차주의 실적 기대감과 개별 호재에 따른 강세가 지수 상승폭을 키워 이날 고가에 근접한 수준에서 거래를 마치는 등 아시아 주요 증시 중 홀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31%(231.79p) 급락한 9802.95를 기록했다.

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 1% 이상 급등하며 1만선을 회복한 일본 증시는 이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미국 CIT 파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로 달러 약세에 따른 엔화 강세에 수출주들이 급락하면서 1만선을 하회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으이 NEC(-3.41%)와 니콘(-3.29%), 철강의 신일본제철(-3.68%), 자동차의 마쓰다(-3.32%), 전기전자의 소니(-5.75%)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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